기미치료 , 색소치료 등 각종 피부고민으로 인한 피부과에 방문하는 내원객들은 그 외의 수많은 종류의 피부고민을 가지고 있다.
가장 많은 분포를 가진 피부질환은 바로 색소질환 환자들이다. 그 중의 절반 이상은 기미치료 로 인한 내원율이 높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기미를 원인으로 내원하였지만, 진짜 기미를 가진 비율은 약 30% 정도밖에 지나지 않는다.
소위 ‘선글라스 기미’라고 불리우는 눈가 주변의 기미는 피부과 전문의를 괴롭히는 기미치료 질환 중의 하나이다.
대부분의 피부 색소 질환은 자외선과의 상관관계가 높아, 단독적으로 기미, 주근깨만 있기엔 어려우며, 피부에는 여러 가지 색소 병변이 한꺼번에 존재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기미, 색소치료는 레이저치료의 우선순위, 치료 방법의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조직검사 없이 색소 병변의 진단과 함께.
기미치료 과정을 함께 하며, 피부질환 호전도에 따라 기미, 색소 병변의 진행상태에 따라 귀납적으로 추론하는 것이 피부과 전문의의 철학을 반영한다.
피부과 전문의 중 어느 누군가의 기미, 색소치료 방법이 100% 맞다고 볼 수 없으며, 치료받는 환자의 피부 상태, 기미, 색소 질환의 상태에 따라 변형성이 필요하지만.
최근까지의 다른 피부과 전문의들의 치료성향을 파악해보면 공통적인 치료 주제가 있다.
첫째, 피부의 미세한 자극은 최소화를 해야 한다.
자극적인 세안제, 필링제의 사용으로 피부 표면의 마찰력을 가하거나, 미백제 성분의 제품 사용은 피부 표피층을 자극해서.
기미치료, 색소치료의 효과를 약하게 만들며, 피부에 존재하는 기미를 악화 시키게 된다.
둘째, 기미치료, 색소치료는 진피 강화 치료와 같이 진행되어야 한다.
기존의 레이저치료가 기본이 되어야 하지만, 색소를 위주로 제거하는 치료로. 해당 레이저치료로 끝날게 아닌, 성격이 다른 진피층도 같이 잡아주어야 한다.
기미, 색소치료에 관한 논문들을 살펴보면, 대부분의 진피층은 사이토카인(전달물질)들이 증가되어,
이는 색소질환 뿐만 아니라, 콜라겐 생성, 혈관과 관련된 물질임을 알 수 있다.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와 같은 문제로 색소의 문제, 진피층의 이상인지에 대한 논란도 많이 있다.
하지만, 결국 색소, 진피층의 치료와 함께 치료해야 피부치료의 효과가 높아지는게 사실이다.
레이저치료의 방법도 이와 편승하여 점점 발전하고 있다. 예를 들어, 레이저토닝 치료와 진피층 강화에
우수한 롱펄스 레이저, 고주파(RF) 레이저 등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
셋째, 지금까지의 경험상, 두 가지 방법의 치료를 한번에 치료 했을때와, 각기 다른 일자에 치료했을 경우의 차이가 크다.
기미, 색소치료에 대해 언급한 바와 같이, 어떤것의 우선순위를 매기기 힘들기 때문에 기미, 색소 질환에 대해 동시에 개선치료가 필요하다.
넷째, 도란사민(Trenexamicacd)의 병행치료가 초반에 치료 호전도를 높여줄 수 있다.
도란사민은 Plasmin inhibitor로써, 색소치료의 직접적인 영향을 가져오는 요소는 아니다.
하지만, 진피층의 사이토카인, 혈관 관련 요소와 상관관계가 있다. 먹거나, 바르는 연고, 주사로 주입하는 방법과 병행되어, 레이저치료 효과를 가속화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칼럼에서 언급한 내용에 대해, 순수한 기미, 색소 병변에 대한 경우에 의한 나의 의료 지론이지만.
피부과 전문의로써 기미, 색소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을 생각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재미있는 기고 시간이 되었다.
피부과 전문의에 따라, 색소 병변의 부류에 따라 피부과 전문의별 치료방식이 달라지는 기미!
원장에 따라, 색소 병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더욱 알고 싶은 매력적인 피부과 질환이라는 생각이 든다.
강남 수서 대치 피부과 전문의, 강남 오체안피부과 대표원장 박지윤 (http://www.ozhean.com/wp/suseo/)
현) 강남 수서 대치 피부과 전문의, 강남 오체안피부과 대표원장 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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