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치료, 깊은흉터 리프팅레이저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튼살치료, 깊은흉터 리프팅레이저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깊은 흉터, 튼살치료 에 효과적인 써마지flx, 프로파운드로 진피하부층까지 자극을 주어 콜라겐 재생을 돕는다.

피부가 얇게 갈라지는 것을 튼살이라고 부른다. 주로 허벅지나 하복부 등에 많이 나타나며 대표적으로 임산부나 급격한 체중변화를 겪은 후 피부에 나타나는 증상이다.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부신피질호르몬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몸 안에서 부신피질호르몬이 갑자기 늘어나 진피 내에 콜라겐 섬유가 점차 파괴되면서 튼살이 생기게 된다. 사춘기나 임신기에는 부신호르몬 분비량이 증가하긴 하나 피부가 감당할 정도를 넘어설 정도로 피부를 잡아당기는 힘이 강해지면 진피의 콜라겐 섬유가 가능어지고, 재배열되면서 튼살이 생기게 된다.

튼살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피부의 상층부가 위축되며 피부 깊숙한 곳에서 탄력섬유가 소실되어 붉은 색 선이나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나고, 정상피부보다 가라앉아 울퉁불퉁하게 느껴진다. 붉은 튼살이 수개월, 수년에 걸쳐 점차 흰색으로 변하면서 색이 덜 뚜렷해지나 이때부터는 치료기간이 길어지게 된다. 그래서, 붉은색을 띈 초기의 튼살은 색소레이저를 통해서 빠른 회복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백색 튼살이 된 경우라면 흉터조직을 재생시킬 수 있는 레이저 튼살치료 가 필요하다.

튼살치료는 진피까지 깊이가 있는 흉터치료의 일종이라 할 수 있다. 피부에만 흉터가 있는 것이 아니라 피부 밑의 조직과 유착, 구축현상이 있는지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것이 튼살치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레이저박피를 통해 표피를 깍아내거나 재생과정을 통해 튼살을 옅어보이게 하려했다면 최근들어 레이저 기기의 발달로 인해 피부과전문의가 선택하는 튼살 레이저의 폭이 넓어졌다. 튼살의 형태와 색상을 고려하여 알맞은 색소레이저, 혈관치료레이저, 비박피성 프락셔널레이저, 콜라겐 재생을 도와주는 레이저를 복합적으로 사용하는 추세이다.

이재봉원장(피부과전문의, 압구정위드윈피부과 대표원장)이 제안하는 튼살치료의 핵심은 ‘콜라겐 재생’이다. 튼살의 깊이가 깊어 리프팅 장비를 통해 진피하부층까지 자극을 주어, 깊은 곳에서 새살이 차오르도록 효과를 주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써마지flx, 프로파운드를 사용하여 효과적인 치료를 한다. 리프팅 장비로 알려져 있는 프로파운드의 경우 바디용 서브큐팁을 이용하여 튼살치료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색소를 옅게 하기 위해서 ‘문신제거레이저’로 잘 알려진 피코웨이를 사용한다면 특히 초기 붉은 튼살의 경우 효과를 볼 수 있다. RF Needle인 인트라셀, E2 레이저를 사용한다면 손상된 진피층의 회복을 돕고, 콜라겐 합성을 촉진시켜 튼살을 호전 시킬 수 있다. 튼살의 발생 기전과 레이저의 원리를 이용한다면 단순 리프팅 장비를 넘어서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이 가능하다.